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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 "삼성, 화웨이 특허 침해 패소"… 132억 배상 판결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와의 중국 현지 특허 분쟁에서 패소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해외 언론사들은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시 중급 법원이 삼성이 화웨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8,000만 위안(약 132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삼성과 화웨이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5월 화웨이는 삼성을 상대로 미국과 중국 법원에 14개 특허에 대해 1차 특허 침해 ;화웨이 등록특허인 제101763270호 "Method for displaying and processing assembly and user equipment"는 통신 분야에 관련된 것으로, 특히 컴포넌트를 디스플레이 프로세싱 하는 방법 및 기기에 관한 특허이다.

구체적으로는, 컴포넌트가 프로세싱 대기 상태(waiting-to-be-processed state)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시 정보를 수신하는 단계, 표시 정보에 따라, 컨테이너의 숨겨진 영역이 디스플레이 스크린 상에 디스플레이 되도록 디스플레이 스크린 상에 디스플레이 되는 컨테이너의 디스플레이 영역(displayed region)을 축소시키는(reducing) 단계를 포함하는 컴포넌트를 디스플레이 프로세싱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 출처 : IPAC (특허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