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건물․관광지 방송음향 서비스 향상 기대 - 호텔, 관광시설, 공공기관 대상 방송장비 구축 운영 노하우 전수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이하 진흥회)는 11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방송장비 구축․운영 설명회’를 개최함

 

ㅇ 이번 행사에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중‧고등학교 등 방송시설 운영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냄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특구인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장비시스템 구축‧운영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이 제시됨

 

ㅇ 제주도는 문화예술회관, 관광시설 등의 건물과 관광구역에 방송음향장비 설치가 상대적으로 많을 뿐 아니라 크게 증가하고 있어, 건축물의 방송장비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운영하는 데 정보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설명회가 개최됨

ㅇ 이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에 한층 높은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설명회는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 방송장비 설계 방법은 물론 운영 노하우가 담긴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됨

 

ㅇ 기조강연은 ‘방송장비 구축의 문제점 해결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고려사이버대학교 채해수 교수가 발표했으며, 방송장비 설계용역 계획부터, 발주, 선정, 계약 요령까지의 절차를 강연

ㅇ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원충호 기술사는 ‘방송장비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진흥회 방송장비산업센터 김정구 전문위원이 ‘공공기관 방송장비 시스템 구축․운영 지침 및 헬프데스크’ 운영을 소개

ㅇ 이어 소비코 한대진 이사는 ‘방송장비 운영 트렌드 및 사례’라는 내용으로 실제 강연장, 공연장 등의 방송장비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제주도청과 제주도 교육청이 후원하며, 진흥회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어 온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 설명회 및 방송장비 홍보 로드쇼’의 일환으로,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열림

 

ㅇ 로드쇼는 2012년 2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대구 등 주요 지역에서 현재까지 총 19회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6월 22일(목)에 서울에서 개최됨

ㅇ 그간 지리적 특성으로 제주도에서 로드쇼 개최가 어려웠으나, 지역적 수요를 고려하여 금번에 특별 행사로 개최됨

 

□ 진흥회 방송장비산업센터는 공공기관 등에서 방송음향장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때 비효율과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전문가, 전문업체 등과 함께 '공공기관 방송장비 시스템 구축‧운영 지침(과기정통부 고시)’을 만들어 배포하는 한편,

 

ㅇ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에서도 지침을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방송장비 규격서 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기본 가이드’ 제시, 방송장비 전문가 풀(Pool)을 통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해오고 있음

 

□ 진흥회 방송장비산업센터 양준규 센터장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도 내 방송장비산업 전문가나 관계자가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고 건물 내 방송장비 운영을 효율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러한 지역별 설명회를 보다 많은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힘.

 

 

#첨부 : ‘제주특별자치도 방송장비 구축․운영 설명회’ 개최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