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와 디지털사이니지 유럽바이어에 호평 - 유럽 최대 전문전시회 ISE 2018에 12개사 공동 참가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18년 네덜란드 상업용 통합시스템 전시회(ISE 2018)’에서 2월 6일(화)에 개막하여 4일간 한국관을 운영한다.

 

ㅇ ISE는 2004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에서 15년째 개최되고 있는 상업용 통합시스템 전시회로 암스테르담 RAI전시장에서 개최된다.

 

ㅇ 방송과 디스플레이 분야가 주요 시장이어서 방송장비 업체의 참가가 많으며, 최근에는 디스플레이와 음향장비 분야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 올해 한국관은 2017년 한국관의 3배 규모로 총 12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ㅇ 디지털사이니지 전문홀인 8홀과 종합홀인 15홀에 각각 한국관을 분리 운영하여 음향장비와 디지털사이니지 제품별로 해당 바이어를 집중 공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ㅇ ISE 한국관은 2017년에 KOTRA 주관으로 최초 운영되었으며, 금년에는 KOTRA와 KEA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외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 제품군 선보여>

 

□ 임산업은 가성비 높은 고출력 대형 스피커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고 뮤솔버스는 노트북 등에 연결 사용 가능한 360° 최신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해 현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ㅇ 임산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음향장비 산업에서 고유의 토종 브랜드로 30년 넘게 경쟁력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ㅇ 30년이 넘는 업력은 기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자체 순수 기술력으로 제품군을 형성한 부분도 강점으로 작용하여,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전시 첫날에만 30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ㅇ 또한, 스피커 디자인과 음향시스템 등에서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뮤솔버스’는 깨끗한 음질의 스피커 성능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ㅇ 뮤솔버스의 루시드 스피커는 일반 제품에 비해 20배에서 45배 출력과 음압을 전달할 수 있고, 천정형 에어컨처럼 천정에 설치하여 사용함으로써 일정공간 안에서 동일한 수준의 명료도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높은 기술력에 큰 관심을 얻고 있다.

 

□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ISE 2018 전시회 현장은 디지털사이니지 기업들로 가득하다. 국내에서는 삼성, LG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에 참가한 중소기업 ‘아이디티월드’, ‘사운드그래프’ 등의 선전은 주목할만 하다.

 

ㅇ 광고용 투명LCD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아이디티월드’ 부스에서는 제품이 시연됨과 동시에 관람객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바이어 상담까지 연결되고 있어 성과를 얻고 있다.

 

ㅇ 또한, 매장에서 사용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사운드그래프’는 네덜란드 현지 법인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현지 바이어들에 편의를 제공했으며, 전시된 디지털보드 시스템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 이 밖에도 옵티멀(영상신호 전송기기), 키오스크코리아(투명LCD), 오디하이텍(평판디스플레이), 에펠(스피커), 엘리비전(디스플레이), 에버트리(투명 LDC), 듀얼아이(무선송수신기), 썬택글라스(디스플레이) 등의 다수 중소기업들이 ISE 2018 한국관을 통해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 KEA 방송장비산업센터는 앞으로도 국산 방송장비산업의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업체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의 방송 전문 전시회의 한국관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ㅇ KEA는 오는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18년 독일 국제전문음향 및 조명전시회(Prolight+Sound)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첨부 : 1. ISE 2018 한국관 참가업체 전시 품목 현황 1부.

2. ISE 2018 한국관 현장 사진 2장(별도 첨부)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