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국내대학과 산학연계형 IoT 전문기술인력양성 협력 - ICT 특성화 대학인 서경대와 업무협약체결 -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권오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전자·IT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기술인력의 산업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국내 대학들과 손잡고, 산학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이번 산학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은 대학정규과정에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 제품, 솔루션 등을 접목하여 대학들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ㅇ 그동안 KEA는 IoT지원센터(‘15.9월 개소)를 통하여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IoT 등 신기술 기반 융합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애로기술 컨설팅, 기술교육 등을 수행해왔다.

 

□ 국내 IoT시장은 매년 40%이상 성장, 2020년 13.7조원 규모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IoT 시장의 근간을 형성하는 디바이스 시장은 50%를 차지하며, 인력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ㅇ 이에 KEA는 지난 2년 동안 삼성전자의 IoT 통합플랫폼인 “아틱(ARTIK)”을 활용하여 기술경진대회, 대·중소 협력프로그램 발굴등 통해 국내 IoT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아틱 :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로 소프트웨어/드라이버, 스토리지, 보안솔루션, 개발보드, 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모듈에 집적된 상용화 가능한 SoM(System of Module).

□ 이렇듯 미래 시장수요에 대응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KEA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난 4.7(금)께 국내 IoT 시장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ㅇ 협약에 앞서 KEA는 전국 30여개 대학교의 공과대학 교수 및 대학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IoT 산업분야의 전문기술인력양성을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ㅇ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대학과 업계의 전문기술인력양성에 대한 고민을 KEA측에서 산학연계형 협력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다.

 

ㅇ 이 협약으로 서경대학교는 IoT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KEA IoT지원센터와 협력하여 IoT 기반 SW 교육전문가 양성과 IoT 기반 정부 R&D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정부는 전자·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해서 산업계, 연구계, 학계가 한층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ㅇ 이에 KEA 남인석 상근부회장은 “IoT가전, VR/AR, 미래자동차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에 대한 산·학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깊이와 넓이가 확대되도록 협·단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