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분야 주요 선진국들은 “표준 선점을 통한 세계시장” 지배 전략을 전개하는 동시에, IEC 내 상임이사국(Group A) 활동을 통하여 전기전자분야 기술표준을 주도해 왔음

o 선진국들은 표준이 호환성, 품질유지 등 품질향상 도구에서 세계 시장 확대 수단 및 국가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정책요소로 부각됨을 인지하고, IEC 회장단 진출, 정책위원회 상임이사국 활동 등을 통하여 IEC 내 주도권을 확보하여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Key Player들로 활동하고 있음

- IEC 내의 그룹A(상임위) 국가는 모두 6개국(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이며 이 중 중국은 국제표준활동을 뒤늦게 시작한 표준 비선진국임에도 불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적극적 전략을 수립·실행하여 2000년대 후반 상임이사국으로 진출

o 또한, 선진국들은 IEC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IEC 분야 표준 선도국가로서의 위상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국 전기전자기술의 발전상을 IEC 총회 개최를 통하여 홍보함으로써, 자국의 산업경쟁력 강화의 발판으로 IEC 총회를 활용하고 있음

- 독일 5회(1973, 1986, 1996, 2006, 2016), 미국 4회(1970, 1998, 2010, 2022), 일본 3회(1983, 1999, 2014), 중국 3회(1990, 2002, 2019) 등 IEC 총회 개최 및 개최예정

□ 글로벌 표준 7대 강국 진입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도 IE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전기전자 분야의 글로벌 표준 리더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기전자산업 선진국으로서 상임이사국 진출을 도모해야 할 필요성 대두

o 우리나라는 ‘15년 기준 IEC 간사국 수임 9위 및 IEC 정회원 가입률 9위의 실적을 내는 등 비약적 발전을 하였으나,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산업 발전에 걸맞는 표준화기구 기여도 제고, 국격 제고 등을 위해 세계 7위 달성 노력 전개로 현재 6개국가로 구성되어 있는 상임이사회(Group A)에 진출 도모

-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등은 IEC 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어 전기전자산업 분야 표준화 주도 및 정책/전략 의사결정에 자국 산업의 이익을 위한 의사 결정 유도 등 막대한 영향력 행사

o IEC의 국제표준 제안 건수 2위 달성(‘16) 및 IEC 총회 개최를 계기로 상임이사국 진출 등 주요 국제표준활동 지표를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할 필요

□ 2018 총회 시 정책위원회 주도 의제 발굴

o (총회 키워드 선정) IEC 2018 총회 주제 선정 시 우리나라 대표·선도 전기전자 기술 분야를 IEC 2018 총회 주제 및 키워드로 선정하여, 대표 기술* 홍보 및 전파

* 웨어러블스마트기기,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 스마트제조 등

o (정책위원회 의제 발굴) IEC 2018 총회 시 개최되는 정책위원회 등에서 우리나라의 전기전자산업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의제 발굴 발굴